피튼치드향으로 힐링할 수 있는,
등산로에 위치한, NAKTA
카페 외관
NAKTA가 낙타 캐릭터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.
의정부에 생긴 대형 베이커리카페!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,
정말 대형카페입니다.
캐릭터도 귀엽고 산속에 위치해있어서, 뷰는 말할 것 없겠죠..?
대부분의 카페와 비슷합니다.
넓은 대형 테라스카페에, 야외 좌석도 매우 많은데 애견 동반은 안되네요..ㅠ
야외에 좌석도 많고, 사람도 그만큼 많습니다..
그리고 여름엔 밖에 오래있긴 힘들 것 같아요. (매 우 더 움)
아무리 그늘막이 있어도... 안에서 시원하게 뷰를 보는게 더 좋더라구요,
카페 내부
빵은 셀프 포장이었습니다. (가오픈기간이라서 그럴수도..?)
바게트도 썰어달라고 부탁드렸는데, 너무 바빠서... 못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.
내부에서 보는 바깥풍경
벽면이 전부 통유리로 되어 있었습니다.
산 뷰 . . . 너무 좋구요.
다른 테이블 의자와 다르게, 끝 쪽 좌석만 노란 소파가 있는데요,
이 곳은 인스타감성.. 이 느껴졌습니다.
스멜츠(SMELTS)라는 광주에 있는 단풍맛집이 생각나는 뷰입니다.
* 가을에 단풍드는 계절에 오면 더 예쁠 것 같아요*
메뉴
위에 카페 그린, 카페 오렌지가 아메리카노입니다. 안써있어서, 가장 헷갈렸습니다.
카페그린을 시켰는데, 전부 라떼가 나와서... 저게 아메리카노인줄 몰랐던지라
잘못나온줄도 모르고 먹을 뻔 했습니다....
빵은 계속계속 2층에서 만드는 것 같았어요.
떨어지면 또 채워지고..!
주문한 메뉴는...이렇게나 많습니다.
음료: 카페그린(아메리카노), 나크타라떼, 쑥떡쑥떡
빵: 잠봉뵈르, 팥빵, 시오빵, 바게트,
추천 메뉴: 시오빵, 잠봉뵈르
여기 시오빵이랑 바게트 맛집인 것 같습니다.
잠봉뵈르에 사용된 바게트가 너무 맛있어서,
바게트를 따로 구매해갔는데 *겉바속촉* 맛있었어요.
쑥떡쑥떡. 음료메뉴는 비추천....입니다. 매우.
쑥 좋아하는데 너무 달고 깊은맛이 없었어요! 개인취향.
서비스
가오픈 기간이라서 아쉬운게 좀 있었지만, 좋았습니다.
예상보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되는 느낌이 들 뿐...?
주문이 밀려서 10분동안 안받는다고 10분뒤에 오라고 하셨는데,
조금 뒤부터 주문을 받더라구요. 새로 오시는 분들보다 밀려서..
순서가 없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.
운영시간
오픈은 10시, 마감은 저녁 6시
가오픈기간이 언제까지인줄 모르겠지만
꽤 오래하네요! 한 달 전부터 했던 것 같은데..?
주차
손님이 굉장히 많은데도, 주차공간이 넉넉했어요.
산 속이라 부지가 넓었습니다.
지도
의정부 근처에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많은데,
대형.. "베이커리" 라는 이름을 붙이고 빵이 엄청 맛있는 곳은 몇 없는데
그래도 기본은 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.
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, 위치나 뷰, 다 고려했을 때
추천하고 싶은 카페입니다.
항상 내돈내산 후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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