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리뷰

와인 | 한우 오마카세 콜키지에 필수, 레드 와인

by 계란빵- 2022. 1. 16.
한우 오마카세엔
레드 와인

지난 주, 한우 오마카세 이속우화천공을 다녀왔습니다.
한우 오마카세집은 보통 콜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잘 어울리는 주류를 준비해가야합니다!!
필수는 아니지만 비싼 돈 주고, 한우만 먹기엔 아쉬우니까요!ㅎㅎ

이속우화천공은 콜키지 프리여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.


저희는 데이트겸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와인하우스를 갔습니다.

아무래도 소고기와는 '레드 와인'이 환상의 짝꿍이라고 하는데요!
한우 오마카세 코스마다 다르겠지만, 보통 메인으로 구이가 나오기 때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레드와인을 추천 받았습니다.

보통 등심에는 강한 풍미의 와인, 안심에는 깔끔한 레드 와인이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.

아직 와인맛을 잘 몰라서, 개인적인 취향으로 탄닌이 적고 과실미가 풍부한 와인을 추천받아 골랐습니다!

이름: 피오체사레 바르베라 달바
품종: 바르베라 100% (Barbera)
지역: 이탈리아, Barbera d'Alba, Italy
알콜: 14.5%
당도: Dry
가격: 46000원(와인하우스)

매장에서 추천해준 와인 중에 와인 랭킹 순위가 높다는 말에 이끌리듯이 정했는데요,
vivino 어플로 확인해보니 정말 와인 랭킹 Top 5% 에 드는 유명한 아이였습니다.

마시자마자, 과실미가 이런거구나 싶을 정도로 상큼한 맛이 가득했습니다.
상큼하단 표현으로 부족하지만 소고기랑 한 점, 와인 한 모금 먹을 때마다 융화가 잘되고, 깔끔한 마무리감이 좋았습니다.

와인을 즐겨마시는 편이 아니라서, 잘 모르지만 탄닌(보통 떫은맛...!?)이 강한 와인이 아니라서 입문자들 입맛엔 딱인 것 같습니다.


다 먹고 생각해보니 소고기엔 단백질, 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에 레드 와인의 탄닌과 잘 융화가 돼서 느끼함도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. 또 소고기 부위가 바뀔때마다 입가심하기에도 딱 이었습니다.




반응형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