잠실 | 그냥 수제 버거, 고든램지버거

 

발렌타인데이에 고든 램지 버거를 다녀왔다.
캐치테이블로 2주 전쯤 어렵지 않게 예약해서 다녀왔는데...!

결과적으로 실망이 커서 후기를 간단하게 남긴다..

가격이 정말 놀라웠다. 알고 갔지만...!
미국에서 먹어본 친구가 꼭 가고 싶다고 해서, 함께 갔는데 미국에서도 이 정도 가격이었다고 한다.

새로 생긴 매장이라 매장의 청결도는 매우 좋았습니다.

쉑쉑 버거처럼 혹시 쉐이크도 맛있을까 싶어서 시켰는데,
크리미 하면서 오레오크림치즈...쉐이크가 베이스인 것 같았다.

버거, 쉐이크, 감자튀김 조합이 잘 어울리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.

감자튀김은 양이 적었다. 마지막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....

헬스키친버거와 포레스트를 주문했다.
아보카도가 들어있는 버거가 헬스 키친이었던 것 같다....

반숙란이 톡 터지는 이 버거는 포레스트...!?

버거 하나에 3만원이라는 가격대에, 버거보다는 요리에 가깝다는 평이 많았는데...
그냥 버거였다. 평범한 수제버거집 같았다.

매장은 오히려 프랜차이즈나 패스트 푸드점 느낌이 강해서 좋은 분위기의 데이트에는 적합하지 않았다.

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..
버거가 다 식은상태였고.. 아보카도는 덜 익은 것 같았다.

추천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고, 먹었던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후기를 남겨본다.